[맨투맨] 설우동현...? 끝!

동현: 얘기 나누고...

두 사람을 만나게 해준 동현은

서약서를 건내고 빠지기로 함

동현: 싸인은 받아라.

무의식중에 손이 올라가 어깨를 토닥이자

설우는 의식하고 이선배 쪽을 쳐다본다.

(ZIP)

일단 싸인은 받아 온 설우

오늘 네가 온 동네를 들쑤시고

다니는 바람에 상황이 엉망이야.

위장 신분 노출 등등 잔소리하는 이선배에게

설우는 결과적으론 다 잘 된 거 아니냐고 말함

그래서.

지금 잘했다는 거냐?

설우가 하는 행동을 보니 둘 대화가 어땠는지

딱 견적나오는 이선배님ㅋㅋㅋ

뭐 이 정도면,

엉망치고 괜찮은 상황이야.

(뻔뻔)

...어떻게 됐냐?

(아닥)

... 이거. 다시 받아라.

설우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함

마음이 넓어도 너무 넓다.

이게 다 제 잘못입니다!

... 내일부터 작전 다시 시작할게.

중요한 작전인 건 알지?

알아.

...

미안해, 선배.

내가 잘못했어.

나쁜 새끼...

하... 연애하기 드럽게 힘들다...

마음 고생이 심하셨슴다...

행쇼!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헛소리 하기에 영상이 너무 적절해서 소름끼침

끝!